“귀 호텔에서의 숙박은 전적으로 익스피디아 후기에 의한 판단이었습니다. 주변에 아프리카 방문을 한 사람이 매우 적어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죠. 사실 키라위라 세레나 캠프는 만들어진지 시간이 좀 지나 아주 최신의 설비를 가진 호텔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국립공원 한 가운데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전기나 급수 같은 기본적 사항은 충분히 갖추고 있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이런 텐트형 호텔은 처음이었는데 그야말로 자연을 느끼기에 아주 적합했습니다(물론 국립공원 내 다른 호텔들도 텐트 혹은 롯지식 양식이라고 합니다). 아침 해가 뜰 때 바로 내려서 갖다 주시는 커피를 마시면서 세렝게티 초원을 바라보는 건 일생에서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환상적인 경험이겠죠. 아무튼 간단히 말하자면 시설은 최신식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낙후되어 안전상 위험하다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세월이 지나 여기를 거쳐간 다른 투숙객들의 기억이 쌓였다고 생각해주세요. 하지만 Jonathan, Leonid, De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