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댕댕이 애견 가족 펜션 블랙에서 1박을 했는데, 일단 객실상태가 아주 청결하고, 자연에 둘러싸인 풍경이 너무 좋아서 아늑하고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객실 끼리도 서로 적당이 떨어져 있어서 소음은 풀벌레와 개구리 우는 소리 정도였달까요?
바베큐장에 앉아서 토닥토닥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아침에 날이 개어서 반려견과 마을 주변 산책을 했는데, 공기도 깨끗하고, 장소자체가 주는 행복감이 있는 곳이었어요.
숙소의 난방도 따뜻하고, 틀어보지는 않았지만 냉방시설도 아주 잘 가추어져 있습니다.
반려견을 위해 페스룸 제품으로 샤워기와 미끄럼 방지 매트, 식기, 텐트 그리고 팬스 운동장이 있지만 운동장 보다는 그냥 동네 산책하는게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1박만 하고 오기 아쉬운 장소라 단양 반려견 동반 숙박 찾으시면 추천 드려요!